말 그림
말은 전 세계 역사를 통틀어 그림으로 그려진 가장 오래된 동물 중 하나입니다. 무려 17,000년 전의 선사시대 동굴 벽화에도 그려져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말은 과거에 동서양을 넘어 신의 사자라고 불리었으며, 보유한 말의 수가 국력을 의미하기도 하였습니다.
풍수에서의 말은 주로 속도와 힘 그고 정열을 나타내며, 이런 말을 그려낸 그림은 많은 장소에 장식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말 = 속도에 초점이 맞춰저,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가거나 성장한다는 의미의 달리는 그림이 많이 선호됩니다.
말은 종종 여덟마리가 함께 표현된 그림으로 그려지는데, 이는 팔마도로 불립니다.
팔마도의 설은 많지만 주로 숫자 팔(八)의 발음이 돈을 벌다는 의미인 발(發, fā)과 비슷하다는게 유력하기에 돈을 빨리 벌어다 준다는 풍수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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