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는 어떤 화가일까?

빈센트 반 고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외국 화가 중 한명이자, 세계 미술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화가 중 한명입니다.

해바라기 15송이, 별이 빛나는 밤, 카페테라스 등 세계적인 작품을 탄생시킨 고흐는 처음부터 화가를 목표로 그림을 그렸던 사람은 아닌데요,

이번에는 고흐의 소개와 그림의 특징에 관해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흐의 초상화
고흐의 초상화

고흐가 화가가 되기까지

고흐는 19세기 그림의 역사에서 가장 개성있는 화가라고 표현해도 될 듯합니다.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고집이 많고 까칠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흐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10대 초반으로써 당시에는 수채화를 사용해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열여섯살에 본격적으로 고흐가 미술에 눈을 뜨게 된 계기는 미술품 딜러였던 삼촌의 소개로 화랑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인데요,

고흐는 프랑스의 런던과 파리를 오가며 약 7년간 화랑에서 그림을 파는 딜러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화가의 다양한 그림을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는 고흐가 미술적 감각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랑을 그만두고 나서 다른 일을 하기로 한 고흐는 천직을 발견했다 생각하고 신학교에 들어가 전도사가 되기로 합니다.

비록 신학교에서의 성적은 낙제 수준이었지만, 전도사를 할 수 있게 된 고흐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고흐를 광신적이라고 판단한 전도위원회에서는 파면을 시키면서 또다시 실업자가 되고 맙니다.

이 당시부터 고흐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요,  아래는 당시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고흐는 그림을 통해 사람들을 위로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그림이라면 사람의 영혼을 흔들어 놓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그리고 프랑스 파리를 거쳐 독자적으로 미술에 관해 배우게 된 후 드디어 프랑스 남부의 아를이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를에서의 고흐

고흐가 아를을 거쳐 생레미의 정신병원에 입원한 후 자살을 선택하기까지, 단지 2년에 걸친 이 시기에 그린 작품들이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고흐의 걸작으로 남아있습니다.

현재와 그림 속의 카페테라스 비교 출처 : evemuseografia.com
현재와 그림 속의 카페테라스 비교
출처 : evemuseografia.com

고흐는 정신병자?

고흐에 관한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일이 바로 고흐의 ‘정신병’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고흐의 괴팍한 성격과 당시 독특하다 못해 기괴했던 그림. 그리고 귓볼을 잘랏던 이야기까지 정상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기행들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고흐가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단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고흐를 정신병자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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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발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병원에 머물던 약 1년동안 150점 이상의 유화를 그렸습니다.

병원에서도 개인 침실을 썻다는 점, 동생 테오와 주고 받은 편지에 나와있던 글은 환자라고 생각하기에 무리가 따릅니다.

실제로 고흐는 간질과 우울증 등 병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이며, 종종 발작을 일으켜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었습니다.

당시 병원에서는 고흐가 그림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생각했는데요, 고흐는 반대로 그림만이 자신이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고흐 그림의 특징

노란색을 매우 선호하다.

출처 : 123RF

그림은 그리는 방법과 특징에 따라 ~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현대에서 고흐의 그림을 평가하기로 대표적인 ‘인상주의’화가입니다만, 당시에게 그 어느 화풍에도 맞지 않는 그림을 그린것이 고흐였습니다.

고흐의 그림 중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노란색’과 두께감이 느껴지도록 ‘칠하는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고흐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해바라기’ 이외의 많은 그림에도 노란색깔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허핑턴포스트의 기사에는 고흐에 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는데요,

반 고흐는 산업혁명 덕분에 개발된 새로운 물감, ‘크롬 옐로우’를 그림에 많이 사용했다.

실제로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는 늘 ‘노란 물감을 사다 달라’고 적혀 있었을 정도 였습니다.

두껍게 그리는 방식

교과서 나 책에 실려있는 고흐의 그림을 봐도 왠지 알 수 없지만, 고흐 캔버스에 물감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태우고있는듯한 그리는 방법을하고 있습니다.

힘차게 그리고있는 그림도 많은 이들의 그림은 물감이 화면에서 서 있기도합니다

2021.10.14 3: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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