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그림에 관하여
호랑이는 사신(四神)의 동물 중 하나로써 무(武)를 상징하는 서쪽의 수호신입니다. 일반적으로 호랑이가 500세를 맞이하면 사신 중 하나인 백호(白虎)가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사신(四神)을 기준으로 뒤에는 높은 산 (현무), 앞으로는 바다나 하천 등 물 (주작), 좌주에는 구릉과 같은 낮은 산 (청룡, 백호)가 둘러싸는 모양의 지형이 이상적이라고 생각되어 왔습니다.
이처럼 호랑이는 동서남북을 관장하는 사신 중 하나로써, 옛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용(龍)과 함께 길조와 수호를 상징하면서 동시에 두려움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호랑이를 그려내 호랑이 그림에 관해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랑이 그림의 풍수 효과
최근 풍수 인테리어를 통해 풍수 효과를 누리기 위해 호랑이 그림을 구입하시는 분이 많이 늘었습니다. 풍수에서의 동물은 각각 상징하는 의미가 있고, 호랑이 역시 그런 의미를 품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호랑이 그림의 풍수 의미는 ‘액막이’입니다. 우리나라 이외에 일본, 중국 등지에서도 호랑이는 공통적으로 액막이의 부적으로써 옛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악의를 퇴치하시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져옵니다.
그래서 호랑이 그림은 가정에서는 집과 가족, 어린이를 보호하는 구실로써 걸어두게 되는데요, 특히 옛날에 전래동화 등에서 호랑이가 어린이를 데려간다는 것을 한번쯤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는 호랑이가 특히 어린이를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는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에 그 어원이 있는데요, 호랑이 강인한 모습을 떠올려 보면 가정의 수호신이 되는것이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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